[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신사와 아가씨' 시청률이 20%대로 떨어졌다.
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 2TV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 39회는 전국 시청률 29.6%에 그쳤다. 38회(32.6%)보다 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해 12월11일 방송한 23회(29.5%) 이후 2개월 여 만에 20%대를 기록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로 기존보다 약 한 시간 빠른 오후 7시에 편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국'(지현우)과 '박단단'(이세희)이 3년 후 재회를 약속하며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후 9시 방송한 tvN 주말극 '불가살' 16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5.1%를 기록했다. 15회(3.7%)보다 1.4%포인트 올랐지만, 최고 시청률인 1회 6.3%를 넘지 못하고 종방했다. KBS 1TV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은 말 학대 논란으로 지난달 16일 이후 3주째 결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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