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동영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심 후보는 TV토론 관련 다수 후보가 참석 희망하는 11일에 맞추겠다고 오전에 기자협회로부터 공문 접수 후 곧바로 전했다"며 "모든 후보가 참석할 수 있는 더 좋은 일정이나 추가 토론 제안이 있다면 아무런 조건없이 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심 후보는 대선후보 TV토론에 대해 날짜, 사회자, 토론 주제와 형식 등 일체의 조건을 주최측과 방송사에 백지 위임하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혀드린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선수가 경기규칙에 자꾸 개입하는 것 자체가 공정하지도 않고 부적절하다"며 "대선 후보들께도 제안드린다. 더 이상 조건달지 말고 주최측 권한도 침범하지 말고 정해진 규칙대로 국민의 검증대인 TV토론에 성실하게 참여하자"고 했다.
대선후보 4자 TV 토론회는 지난 3일 첫 토론회에 이어 당초 오는 8일 기자협회 주최로 두 번째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협상 과정에서 각 당의 이견으로 무산됐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측은 오는 11일 종편 4사가 공동 주최하는 토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도 날짜는 조정이 가능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