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광원 기자 = 2차선 도로에서 아슬아슬한 추월경쟁을 벌이던 승용차가 균형을 잃고 도로변 가드레일을 뚫고 나가 암벽에 부딪힌 뒤 뒤집어져 크게 파손됐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지난 1월24일(현지시간) 미국 펠리세이즈 파크웨이 2차선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상황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은 사고차량인 혼다 어코드를 뒤따르던 승용차의 계기판 카메라로 촬영됐다.
아이디 Racerwong.Shooterwong이 지난 주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보면 펠리세이즈 공원도로 1차선을 달리던 혼다 어코드 운전자는 앞서가는 포드F-150랩터 픽업트럭에 차를 바짝 붙여보지만, 픽업트럭은 차선을 양보해주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2차선으로 차선을 바꾼 혼다 어코드 운전자는 앞에서 주행 중인 다른 승용차를 추월하기 위해 오른쪽 비좁은 갓길을 파고들었다.
위험천만하게 급가속을 하며 앞차를 추월한 혼다 어코드는 곧이어 옆 차로를 달리는 포드 픽업트럭 앞으로 번개같이 끼어드는 ‘칼치기’를 시도했다.
그 순간 픽업트럭에 살짝 부딪히면서 균형을 잃은 혼다 어코드는 2차선도로 밖 가드레일을 뚫고 튕겨나가 암벽에 부딪혀 뒤집어지면서 휴지조각처럼 구겨져버렸다.
아이디 Racerwong은 “두 차량이 추월 신경전을 벌였고 어코드가 패배했다”며 “펠리세이즈 파크웨이 경찰이 사고 운전자의 상태는 ‘OK’라고 말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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