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아트앤테크 살롱' 2월 인문특강, 8일부터 진행

기사등록 2022/02/04 11:52:06
[서울=뉴시스] 아트앤테크 살롱 – 인문특강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2.0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올해 처음 선보인 ‘아트앤테크 살롱’이 1월에 이어 2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2022 아트앤테크 살롱'은  예술위가 과학기술의 시대에 예술의 의미와 가치를 찾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창작자를 위해 기획한 연결과 촉진의 장이다. 1월 총 6회의 비대면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는 750 여명이 사전신청을 했다.

2월에는 인문특강과 국내외 창작동향을 알아가는 강연이 마련됐다.

8일에 진행되는 '아트앤테크 살롱 – 인문특강'은 예술-기술 융합 창작에서 예술가들이 고민하고, 주목해야 할 가치와 관점을 이야기한다.

전북대학교 심혜련 교수가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 시대에서의 예술의 의미와 역할'을 주제로 첫 번째 강연을, 연극배우이자 작가 김원영 변호사가 '모두에게 열린 무대를 지향하는 기술의 사례와 고민들'을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일에 열리는 '아트앤테크 살롱 – 트랜드 소개'는 국내와 해외 융복합 창작 동향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캐나다 토론토 소울페퍼 극장에서 재공연되어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이머시브 공연으로 주목을 받은 작품 ‘드로우 미 클로즈’의 각본와 연출을 맡은 조던 타나힐 감독이 해외 연사로 참여한다. '‘드로우 미 클로즈' 작품 작업 과정과 해외 공연 예술 분야 XR 기술 활용 동향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국내 연사로는 참여한 미디어그룹 레벨나인의 김선혁 대표는 '기술과 데이터로 변화하는 전시와 미술관'을 주제로 국내외 전시와 시각 예술 분야 융복합 예술 창작 동향과 최근 사례룰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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