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4자 첫 TV토론 시청률 40% 육박…승자는 KBS

기사등록 2022/02/04 08:36:43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 후보 토론'에 앞서 후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2022.0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첫 대선후보 4자 TV토론 시청률이 40%를 육박했다.

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간 KBS·MBC·SBS가 생중계한 '2022 대선후보 토론' 시청률 총합은 39%다. KBS 1TV가 19.5%로 가장 높았다. MBC 11.1%, SBS 8.4% 순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34일 앞두고 4당 후보는 처음으로 TV토론에서 맞붙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정의당 심상정 대통령선거 후보는 대장동 의혹, 부동산 정책,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노동정책, 연금개혁 등을 토론했다. 사회는 정관용 국민대학교 특임교수가 맡았다.

지상파 3사는 21일과 25일, 다음 달 2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대선후보 토론을 세 차례 선보인다. 22일 군소정당 후보가 참석하는 비초청 대상 후보자 토론회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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