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KIA챌린저스필드에서 동계훈련 소화
김 감독은 이날 오전 동계훈련이 펼쳐지고 있는 함평군 KIA챌린저스필드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는 오랫동안 자리를 비워 성적에 영향이 있었다"며 "로니 윌리엄스와 션 놀린이 부상없이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외국인 투수가 이닝도 책임져 주고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소화 해줬으면 한다"며 "그렇게 되면 개인뿐만 아니라 팀 성적도 좋아질 것이다"고 당부했다.
로니는 2014~2015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루키팀과 싱글A팀에서 선발 수업을 받았으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마이너팀인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에서 데뷔 첫 트리플A 시즌을 보냈다.
이들은 광주 입국 뒤 10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동계훈련에 합류했으며 이날 선수단 앞에 공식 소개됐다.
김 감독은 동계훈련 초반 선수단 분위기가 지난시즌과 다른 것에 대해서도 흡족함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3일째 훈련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동계훈련을 하지 않은 것 같았다"며 "올해는 최형우, 양현종, 김선빈, 나성범 등 베테랑 고참들이 솔선수범해 훈련을 하니까 후배들이 자연스럽게 따라하는 분위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시즌은 한 베이스 더 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연습·시범 경기부터 무모할 정도로 시킬 것이다"며 "아웃을 당해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어 고참들에게도 주문 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시즌은 또 스트라이크 존이 넓어진 것에 대해서도 대비를 하고 있다"며 "볼성 타구도 과감하게 치는 연습을 하고 투수들에게 적극적으로 던질 것을 주문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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