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0명대를 기록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711명 발생,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25만4003명이다.
지난해 연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줄어들었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중순부터 다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최근 확진자 현황을 보면 18일 2176명, 19일 2418명, 20일 2431명, 21일 2426명, 22일 2713명, 23일 2442명, 24일 2917명, 25일 4221명, 26일 4765명, 27일 5175명, 28일 5629명 등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146명이다.
확진자 치료 병상은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전체 5676곳 가운데 2102곳(37%),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840곳 가운데 121곳(14.4%)이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은 전체 수용규모 3437명 가운데 1671명이 입소해 가동률은 64.8%다. 2만2500명은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차까지 마친 도민은 모두 1152만1441명으로, 접종률은 85.5%이다. 695만2343명은 추가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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