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49만3084명 3차접종…총 2685만8214명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우리나라 18세 이상 성인 중 6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쳤다. 고위험군인 고령층의 3차 접종 참여율은 85.7%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49만3084명 늘어 누적 2685만8214명이다.
전체 인구(5131만7389명·2021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52.3%가 참여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60.6%,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 85.7%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신규 3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 종류별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33만506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모더나 15만7883명, 얀센(2차, 모더나 교차접종) 139명 등이다.
1회 접종으로 기본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접종시 1차 접종과 2차 접종 통계에, 2차 접종시 3차 접종에 추가된다.
2차 접종 완료자는 3만6227명 늘어 누적 4397만419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5.7%, 12세 이상 93.4%, 18세 이상 95.5%, 60세 이상 95.3%가 2차 접종을 끝냈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각각 화이자 3만3876명, 모더나 2096명(교차접종 202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195명(교차접종 195명) 등이다.
1차 접종자는 1만3050명 늘어 누적 4463만1275명이다.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7.0%, 12세 이상 94.8%, 18세 이상 96.7%, 60세 이상 96.0%다.
신규 1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은 종류별로 화이자 1만2607명, 모더나 382명, 얀센 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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