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시대⑤]제주항공 "상반기 내 가시적 성과 내겠다"

기사등록 2022/02/02 14:13:00 최종수정 2022/02/02 17:28:43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저비용항공사(LCC) 업계 1위인 제주항공이  ‘미래 도시 모빌리티의 꽃’으로 불리는 도심항공 모빌리티(UAM)를 미래 먹거리로 선언했다.

UAM은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로 도시 권역 30~50㎞를 비행하는 교통 서비스다. 과밀화된 도심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이동의 편의성을 높여주는데다 소음이 적고 전기·수소전지 등 친환경 연료 동력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장점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한화시스템, 대한항공 등 대기업에 이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까지 가담해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주항공도 출사표를 던지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이배 제주항공 사장은 지난달 25일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2022년 제주항공의 전략키워드인 '비도진세'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자원과 조직의 효율적 활용, 기회의 포착과 끊임없는 도전 등 두 가지를 당부하며 UAM 사업에 대해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UAM이라는 산업 생태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업계 등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미래먹거리 일환 중 하나로  UAM을 준비하고 있으며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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