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우송정보대는 정상직 총장이 전날 대전동구청에서 황인호 청장과 관학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동구청 공무원 및 동구 지역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 및 지역사회 새 교육문화 창달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우송정보대는 동구청 직원 및 동구 지역민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관광분야 전문학사 취득 특별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이런 전문과정 교육으로 사회복지사 및 청소년 지도사, 문화관광해설사, 국내여행안내사, 음료전문가(바리스타, 바텐더) 등의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2년 4학기의 특별과정 중 첫학기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이후 3개학기는 등록금의 50%를 지원한다.
황 청장은 “관광 1번지를 추구하는 우리 구의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특별과정으로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송정보대학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하고 뜻깊은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3월 개강하는 이번 과정 입학 자격은 동구청 소속 공무원 및 대전 동구 관내 지역민 중 30세 이상으로 정규 고교 과정을 이수하고 동구청장 및 동장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 .인원은 사회복지분야(사회복지과) 25명, 관광분야(호텔관광과) 20명으로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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