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제도 도입 후 최대 규모인 200억원 의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제도는 담보능력이 부족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지자체가 함께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경영자금 대출 지원 규모를 200억원으로 늘리기로 하고, 출연금 규모를 지난해보다 5억원 증가한 20억원으로 증액했다. 또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받은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덜어주는 대출이자 차액 보전사업 예산 3억4000만원도 확보해둔 상태다.
특례보증 대출 대상은 남양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2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대출금 보증한도는 사업장당 최대 5000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지점(031-559-8160)으로 문의하면 되며, 다산동이나 별내동(면)에 사업장이 위치한 소상공인은 경기신보 구리지점(031-553-3702~4)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특례보증과 이자차액 보전 예산을 대폭 늘렸다”며 "이번 특례보증 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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