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ADG가 발표한 '제26회 미국 미술감독조합상' 후보에 따르면, '오징어게임'의 채경선 프로덕션 디자이너는 '오징어게임' 에피소드 6 '깐부'로 '1시간 현대 싱글-카메라 시리즈'(ONE HOUR CONTEMPORARY SINGLE-CAMERA SERIES)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HBO맥스 드라마 '석세션(Succession)', 미국 hulu '핸드메이즈 테일' 등과 경합한다.
'마이 유니버스'는 '쇼트 포맷 : 웹시리즈 오어 뮤직비디오(SHORT FORMAT: WEBSERIES OR MUSIC VIDEO)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콜드플레이는 '마이 유니버스' 외에도 한국 현대무용단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출연한 '하이어 파워(HIGHER POWER)'도 이 부문 후보에 올렸다.
ADG는 미국 영화계 주요 직능단체 중 하나다. ADG상은 이 단체가 영화, 드라마 등 관련 미술, 무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20년 제24회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의 이하준 미술감독이 현대극 부문 미술상을 받았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3월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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