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아 "김연아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
올댓스포츠는 24일 "신지아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2021~20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데뷔한 신지아는 지난해 10월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며 두각을 드러냈다.
현 국가대표와 대결한 국내 대회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신지아는 지난해 12월 회장배 랭킹대회와 올해 1월 제76회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각각 4위를 차지, 생애 첫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종합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는 2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5년 8살의 나이에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한 신지아는 점프를 비롯해 스텝, 스핀 등 기술적 요소에서 전반적으로 탁월한 모습을 보이고, 프로그램 소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지아는 "롤모델인 김연아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신지아는 오는 3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2022 ISU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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