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산연구원에 따르면 부산시와 내부논의를 거쳐 김경수 해양·관광연구실장이 부산시 인구영향평가센터의 첫 센터장으로 결정됐다.
김 실장은 지역개발과 정책사업의 투자 타당성을 조사·분석하는 부산공공투자관리센터 초대 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앞으로의 센터 운영에 대해 김 실장은 "해양·관광연구실장과 겸직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부산 지역 내 불균형 문제와 더불어 청년 인구 감소 등 인구 동향에 대해 연구할 계획"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인구감소에 대응한 부산 인구정책 방향(2019)',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전략 도시계획–도심대개조(2018)' 등 인구 문제와 관련한 보고서를 내놓은 바 있다.
부산연구원 내부에서 운영될 인구영향평가센터는 2명의 내부 직원을 채용한 후 3월 중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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