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108→118→97→111→119→159명…일주일 794명 감염
주말 불구 확진률 1.9%…주중 200명 돌파 우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28명 추가확인…누적 481명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159명이 신규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주말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수치다.
1만 1000여명을 진단검사했던 금요일에 비해 적은 8000여명을 검사했는데 확진률이 1.9%나 됐다. 주중에 200명 이상 발생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유성구의 한 교회와 서구의 초등학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각각 7명, 10명이 됐고, 경북 경산의 대학 레슬링부를 매개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의 호텔과 관련해 3명이 n차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128명으로 불어났다.
또 동구의 한 노인전문병원에서 입소자 9명과 종사자 1명이 새로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33명으로 늘어났고, 유성구의 초등학교와 관련해 학생 등 4명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유성선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12929번(90대) 확진자가 전날 오후 안타깝게 숨져 누적 사망자는 193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62명이 새로 확인돼 누적확진자가 481명이 됐다. 지금까지 지역내 총 누적확진자는 1만 3865명(해외입국자 249명)이다.
위중증 전담치료병상은 46개 병상 가운데 2개만 운영 중이다. 인구 145만 45245명 가운데 64만 9743명(45%)이 3차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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