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개방되는 주차장에는 명절 연휴 동안 시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상권 주변 주차장이 포함된다.
무료 개방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동문재래시장 노상·주차빌딩 ▲동문주차빌딩 ▲제일주차빌딩 ▲칠성골(주차빌딩) ▲북수구(지하) ▲산짓물(지하) 등 7개소에 대해서는 오는 31일까지 주차관리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원활한 주차 순환을 위해 제주국제공항 입구(260면) 및 칠성상가 제1·2주차장(30면)은 유료로 운영하며, 제일주차빌딩(기계식)은 내달 1일과 2일 운영을 중단한다.
김명석 차량관리과장은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공영 유료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시민들이 주차 관련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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