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나스닥 조정 여파로 사흘째 하락 마감...0.05%↓

기사등록 2022/01/20 15:32:1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0일 미국 나스닥이 조정 국면에 들어간 여파로 기술주에 매도가 선행하면서 소폭이나마 3거래일 연속 내린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18 포인트, 0.05% 내려간 1만8218.28일로 폐장했다. 2주일 만에 저가권으로 주저앉았다.

1만8212.26으로 출발한 지수는 1만8125.20~1만8292.14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5772.64로 2.14 포인트 밀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17% 내렸고 금융주도 0.33% 떨어졌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0.04%, 식품주 0.05%, 석유화학주 0.34%, 방직주 0.55%, 제지주 1.14%, 건설주 0.84%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306개가 내리고 530개는 올랐으며 147개가 보합이다.

전체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와 반도체 개발설계주 롄파과기 등이 하락했다.

대형은행주와 의류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예왕(業旺), 야뤄파(亞諾法), 웨이잉(緯穎), 자이페이퉁(宅配通), 헝다(恒大)는 대폭 떨어졌다.

반면 세계적인 인플레 우려로 알루미늄주 다청 특수강 등 금속주는 동반해서 올랐다.

운수주도 강세를 보였고 액정패널주 역시 견조하게 움직였다. 웨스(樂士), 쒀뤄먼(所羅門), 리즈(力智), 신스지(新世紀), 취안신(詮欣)은 크게 치솟았다.

거래액은 2383억8700만 대만달러(약 10조2770억원)를 기록했다. 카이파 금융, 중환(中環), 유다광전(友達),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췬촹광전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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