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는 최대 21배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0일 백신 3차 접종 후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에 대한 중화능을 연구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 결과를 보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는 접종 전 대비 10.5배에서 28.9배로 증가했다. 델타 변이에 대해서는 14.3배에서 21배로 증가했다.
중화항체는 바이러스를 무력화해 예방효과를 유도하는 항체다.
방대본은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지금 조속한 3차 접종이 무엇보다도 강력한 방어무기가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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