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논란 송지아, 아는형님·전참시 예정대로 나온다

기사등록 2022/01/18 17:00:38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티캐스트 채널 패션앤 '팔로우미-취향에진심' 진행자 프리지아가 27일 '팔로우미-취향에진심'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하고 있다. (사진=티캐스트 제공) 2021.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뷰티 유튜버 송지아가 출연한 '아는 형님'과 '전지적 참견 시점'이 예정대로 전파를 탄다.

JTBC는 18일 "'아는 형님'은 예고에 나간대로 이번주(22일) 방영한다"며 "(송지아 분량) 편집은 없다"고 밝혔다. 전참시 측도 송지아 출연과 관련해 "변동은 없다"며 "29일 정상적으로 방송한다"고 설명했다.

송지아는 지난 13일 아는 형님 녹화를 마친 상태다. 지난 주 공개한 예고편에서 탤런트 강예원, 래퍼 이영지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넷플릭스 예능물 '솔로지옥'을 패러디한 '홀로지옥' 콩트를 선보였다. 송지아는 전참시에도 강예원과 함께 나올 예정이다. 최근 YG푸즈 대표 출신 노희영 대표는 인스타그램에 "요즘 장안의 화제, 솔로지옥의 핫인싸 우리 지아를 오늘의 대한민국 최고 셀럽으로 키워낸 효원 CNC 대표이자 드라마 '한사람만'의 여배우 강예원과 오랜만에 벙개"라며 "지난 수년간 지아를 브랜딩 하는 과정을 지켜보 나로서는 울 예원 참 대단하고 기특하다"고 극찬했다.

송지아는 지난달 공개한 솔로지옥과 유튜브 채널 '프리지아' 등에서 '짝퉁' 명품 옷을 입었다는 의혹을 받았다. 전날 인스타그램에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라며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가품이 노출 된 콘텐츠를 모두 삭제한 상태다. "디자이너 창작물 침해와 저작권 무지로 인해 발생한 상황에 사과 말씀 드린다"면서 "브랜드 론칭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깊이 반성하겠다. 나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에도 사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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