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혼자 명절 보내는 중장년·청년 등 1인가구"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초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중장년·청년 등 1인가구 총 400명에 '새해맞이 떡국 밀키트'를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hy(옛 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오는 24일 '프레시 매니저(야쿠르트 아주머니)'가 자택으로 밀키트를 직접 배송하도록 할 예정이다.
센터는 1인가구를 위한 안전, 돌봄,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초구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만든 1인가구 지원 복지기관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컵라면 등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기 쉬울 것"이라며 "영양 가득한 명절음식을 먹으면서 연휴 내내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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