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가수 김필이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 허경영의 투표 독려 전화에 고통을 호소했다.
김필은 16일 인스타그램에 "제발 전화 그만해주세요. 후보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허경영 후보로부터 걸려온 전화 내역이 담겨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제발 그만 왔으면" "아 이거 저도 자주 오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허 후보 측은 오는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안녕하십니까. 허경영 대통령 후보입니다"로 시작하는 투표 독려전화를 국민들에게 무작위로 돌리고 있다.
김필은 2014년 Mnet '슈퍼스타K6'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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