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날의 같은 시간대 2만5742명에 비해 200여 명 적지만 이틀 연속 2만5000명 대를 기록했다.
15일(토)의 신규감염 수는 지난해 8월20일의 2만5992명 이후 가장 많은 하루 발생이다.
16일 발생 중 수도 도쿄에서 4172명이 감염돼 3일 연속 4000명 대를 기록했다. 직전 일요일의 3배이며 16일까지의 1주일 간 하루평균 감염자 2848명은 일주 전의 4배라고 방송은 전했다.
일본은 새해 1일에 하루 감염자가 534명에 그쳤으나 이틀 뒤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 지난 12월까지 3개월 가까이 한 달 추가감염 총수가 1만 명에 미달했던 일본은 이 같은 급증세로 16일까지의 4주간 추가감염 총수가 12만7100명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한국보다 1000명이 많다. 한국은 일본이 1만 명 미만이었을 때 16만 명 대까지 치솟았다.
현재 일본의 누적확진자는 188만5564명이며 한국은 69만22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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