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부족, 물가 상승,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등으로 미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출을 대폭 줄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달인 11월에는 연말 휴가철을 앞두고 조기 지출 증가로 소매 판매가 0.3% 증가했었다.
백화점의 매출이 7% 감소했고, 식당 매출은 0.8%, 온라인 매출은 8.7% 감소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11월 말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확인됐기 때문에 12월 보고는 오미크론 변이가 소비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첫 사례이다.
상무부의 월간 소매판매 보고는 그러나 전체 소비 지출의 약 3분의 1만을 다루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불안이 클 수록 침체되는 이미용, 호텔 숙박, 비행기 티켓과 같은 지출은 포함되지 않는다.
오미크론 변이로 소매업종을 포함해 인력난이 만연했고, 공급 부족으로 판매할 수 있는 물량도 감소했다. 상점들과 식당들은 영업시간을 줄이거나 예전 같았으면 문을 연 날들에 문을 닫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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