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범·엔하이픈 뱀파이어·투바투 마법…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기사등록 2022/01/12 09:51:20

15·16·17일 공개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7FATES_CHAKHO'. 2022.01.12. (사진= 하이브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방시혁 의장이 이끄는 하이브(HYBE)가 기획한 오리지널 이야기가 기반인 웹툰·웹소설 시리즈 세 편이 베일을 벗는다.

12일 하이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엔하이픈(ENHYPEN),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각각 컬래버레이션 한 '세븐 페이츠 : 착호(7FATES: CHAKHO)', '다크 문(DARK MOON): 달의 제단', '별을 쫓는 소년들'이 각각 15, 16, 17일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에서 첫 공개된다.

가장 먼저 공개되는 '세븐 페이츠 : 착호'는 근미래의 도시가 배경이다. 어번 판타지 장르로, 조선시대 '범' 잡는 부대로 알려진 '착호갑사'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신화 속 곰과 호랑이의 이야기, 그리고 한국 전통 호랑이 설화 등을 하이브가 상상력으로 재해석했다.

'운명'으로 묶인 7명의 소년이 함께 시련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세븐 페이츠' 시리즈다. 범과 지독하게 얽힌 운명을 지닌 일곱 명이 범 사냥꾼 팀 '착호'를 결성해 혼돈한 세계를 헤쳐 나가는 모습을 통해 운명이란 무엇인지를 역동적으로 그린다.

지난 8일과 11일 '세븐 페이츠 : 착호' SNS에는 스토리 속 캐릭터로 분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콘셉트 포토와 티저 영상이 선보였다. 공개를 하루 앞둔 14일 오전 9시(한국 시간)에는 오피셜 스토리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엔하이픈 '다크 문(DARK MOON)_달의 제단'. 2022.01.12. (사진= 하이브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두 번째로 선보이는 '다크 문: 달의 제단'은 기억이 봉인된 일곱 명의 뱀파이어 소년들 앞에 특별한 한 소녀가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고대 마법 왕국부터 현대의 사립학교까지 다양한 배경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판타지다. 교볼을 입고 스토리 속 캐릭터로 분한 멤버들의 콘셉트 포토가 사전에 공개됐다.

마지막으로 '별을 쫓는 소년들'이 공개된다. '별을 쫓는 소년들'은 마법과 현실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살아가는 마법 아이돌 다섯 소년들이 자신들이 가진 마법 능력을 깨닫게 된 후, 세상의 마지막과 둘러싼 비밀에 맞서 싸워나가는 판타지 장르다.

이야기의 일부분은 지난해 4월 애니메이션 '끝날의 밤', 팝업북 '마법의 숲 이야기'로 선보였다. 이번 웹툰과 웹소설을 통해 풀리지 않았던 이야기 전체를 펼쳐 보인다.
[서울=뉴시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별을 쫓는 소년들'. 2022.01.12. (사진= 하이브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하이브는 "스토리 속 캐릭터를 표현하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통해 팬들이 전에 보지 못했던 아티스트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세 개의 오리지널 스토리는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10개 언어로 매주 업데이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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