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선수 3명 코로나19 양성 반응
스페인 지역 언론 '디아리오 데 마요르카'는 8일(한국시간) "마요르카 선수단에서 선수 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 중"이라고 알렸다.
마요르카 구단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격리 중이다. 집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상태로 있다"고 설명했다.
3명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셋 중 하나가 이강인일 수 있다고 봤다.
이날 레바텐와의 리그 원정 경기 명단에서 이강인이 빠졌기 때문이다. 이강인, 앙헬 로드리게스 등 꾸준히 명단에 올랐던 선수들이 특별한 사유 없이 제외됐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었던 2020년 12월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
마요르카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10시 레반테와 대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