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당투사 김부선TV' 유튜브 개설
'굿바이 이재명' 장영하~서민 교수와 대담도
유튜브 '허당투사 김부선TV'에 지난 6일 올라온 '윤석열 후원금 십만원 낸 사연' 영상에는 이 후보 관련 이야기와 현재 근황이 교차 편집됐다.
김씨는 "좋았다. 10년 만에 남자친구가 생겼던 것"이며 "이재명과 처음 가까워졌을 땐 싱글인 줄 알았다. 다음에 만났을 땐 잘못했다고 했고 좋은 친구가 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허언증 환자로 몰렸다. 피박, 광박 다 썼다"며 "타인들 시선 때문에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기 힘들었다"고 토로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김씨는 지난 4일 첫 영상으로 '[긴급] 김부선 유튜브 데뷔. 이재명 재판 전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는 이 후보를 저격한 책 '굿바이 이재명' 저자 장영하 변호사와의 대담이 이뤄졌다.
이 후보 조카 살인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내가 여배우로서 정말 모든 역할을 다양하게 다 해봤는데 안 해본 역할로 살인자를 말하며 심리를 알고 싶다고 했다"며 "그러자 이 후보가 '그런 소리 마라. 우리 조카도 사람 죽여서 사형 받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부선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일 오전 기준 3000명을 넘어섰다.
한편 김씨는 이 후보가 자신을 허언증 환자로 몰았다며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 2018년 신체 검증을 맡았던 아주대병원 성형외과·피부과 의료진 2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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