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71→65→59→49→34→51명…한주간 419명 양성판정
고령자 2명 더 숨져 누적사망 177명…오미크론 감염 11명 째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모두 51명이 신규 감염된 것으로 최종집계됐다. 11일째 두자릿수 감염으로, 일주일간 419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59.9명을 기록했다.
대덕구의 한 합기도 도장과 관련해 원생 3명과 n차 감염자 2명이 더 나와 누적확진자가 14명으로 불어났고, 대덕구의 초등학교와 관련해 미취학아동 1명이 n차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또 대덕구의 건설현장 인부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13명이 됐고, 서구의 요양병원에서 환자 3명이 격리중 확진되면서 누적확진자가 85명으로 늘었다. 동구의 요양병원서도 환자 1명이 더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70명으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 달 9일과 4일 확진된 뒤 각각 대전성모병원과 나진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9785번(90대) 환자와 12476번(70대) 환자가 전날 오전 숨져 총 누적사망자가 177명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총 누적확진자는 1만 2508명(해외입국자 164명)이고, 28개 위중증 전담치료병상 가운데 17개가 가동중이다.
인구 145만 4011명 가운데 49만 2619명(34.1%)이 3차 접종을 마쳤다. 지역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미국 입국자 7명, 캐나다 1명, 멕시코 1명, 타지역(광주·경기도) 2명 등 모두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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