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교육지원청이 관내 초·중·고 교사 등이 참여한 ‘체인지메이커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교사들의 의미 있는 변화에 주력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지원청은 30일 ‘2021 시흥 체인지메이커 수업 실천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례집은 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교사 및 지원청 관계자 등 24명의 체인지메이커의 연구 등을 담고 있다. 지난 1월 연구모임을 조직한 이들은 1년간 학생 주도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연수, 지도안 개발, 수업 실천 등에 주력했다.
사례집은 ▲잘 먹고 잘 버리기, 함께 합시다(장현초) ▲우리의 시선으로 본 마을, 우리 마을 탐·나·다(서해중) ▲2022년 신입생을 위한 청소년체조 꿀팁 영상 만들기(시흥중) ▲어울렁 더울렁 함께 꿈꾸는 아이와 마을(신천중) 등을 담고 있다.
또 ▲정왕동 상상 프로젝트-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송운중) ▲신선한 청바지 프로젝트(신천중) ▲우리 마을 로컬푸드 네이밍(배곧해솔중) ▲우리 학교의 문제점 해결하기:유니버설 디자인의 설계화 제안(장곡고)도 이에 포함한다.
여기에 ▲마을 중심그린뉴딜 탄소 중립 프로젝트(함현고)도 함께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흥교육지원청은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시작하면서 ‘학교-마을 통합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등 각 학교의 체인지메이커 수업 실천 기반을 마련했다.
또 지난 9일에는 ‘체인지메이커 수업 실천 사례 나눔회’를 열고, 1년간의 학생 주도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를 위한 리더 교사 발굴과 수업 지도안 개발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결과를 공유하고 사례집 발간에 의견을 모았다.
조동주 교육장은 “이번 사례집은 학생중심 수업을 하는 선생님들의 열정이 잘 드러나 있다"라며 "많은 교사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각 학교에서 수업 혁신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을 관내 각 학교에 배포하고 지원청 홈페이지에 올려 타 지역의 관심 있는 교사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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