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 성탄절 제주에는 11년 만에 찾아온 눈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았다.
제주도, 제주관광공사, 누웨마루거리 상가 상인회, 연동주민센터 등은 제주 연동에 위치한 누웨마루 거리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크리스마스 경관 조성과 상권 연계 이벤트를 추진해왔다.
이날 오후 지민은 개인 휴가 중 누웨마루 거리에 조성된 포토존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개인 SNS에 올렸다. 지민의 사진 게시 후 팬들은 해당 장소를 찾아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면서 누웨마루 거리의 이름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됐다.
공사 관계자는 "누웨마루 거리는 전 바오젠 거리의 변경된 거리 명칭"이라며 "이번 누웨마루 거리를 찾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작은 발자취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교류에도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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