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5만3140명 3차 접종…전 인구 31.1%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참여자가 72만명 이상 증가해 누적 1600만명에 육박했다. 전 국민 대비 30%, 고령층 70% 이상이 3차 접종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 참여자는 72만6933명 늘어 누적 1595만3140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31.1%가 참여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36.1%,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으로는 71.6%의 접종률을 보인다.
백신별 신규 3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46만6562명으로 가장 많고, 모더나 26만269명, 얀센 102명 등이다.
1회 접종으로 기본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접종 시 1차 접종과 2차 접종 통계에 모두 추가하고, 2차 접종의 경우 3차 접종에 포함된다.
2차 접종 완료자는 6만3684명 늘어 누적 4238만4425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2.5%, 12세 이상 인구 대비 90.4%, 18세 이상 성인 대비 93.0%,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 92.9%다.
신규 2차 접종자는 각각 화이자 5만6716명, 모더나 6146명(교차접종 1278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732명(교차접종 649명) 등이다.
1차 접종자는 7만5170명 늘어 누적 4406만4239명이다.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5.8%, 12세 이상 인구 대비 93.9%, 18세 이상 성인 대비 95.4%, 60세 이상 고령층 대비 94.2%다.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7만3773명, 모더나 1306명, 아스트라제네카 1명 얀센 9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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