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타적 경제수역내 천연가스 유전 발견후
터키는 시추작업 개시에 반발
이 시추작업은 키프로스의 배타적 경제수역내의 10구역에서 시작되었다. 이곳은 이 콘소시엄이 "글라우쿠스"로 이름 붙인 천연가스 유전을 발견한 장소이다.
이곳에는 약 5~8조 입방피트의 천연가스 매장량이 있는 것으로 콘서시엄이 예비조사에서 확인했다.
원래 시추작업은 지난 주로 예정돼 있었지만, 지중해의 그리스 연안을 휩쓴 강력한 폭풍 때문에 지연되었다.
한편 터키는 이 시추작업 소식에 반발하면서 키프로스의 배타적 경제수역의 대부분은 터키와 대륙붕으로 연결되어있다며 권리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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