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도시공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한 가족친화인증에서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 결과 재인증을 받았으며 인증기간은 2024년 11월 30일까지 유지된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촉진 법률 ’제15조 제1항에 의거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사는 지난 2014년 12월 최초 인증을 받았다.
공사는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여직원 휴게실 및 가족휴양콘도 등 가족 간 휴식과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가족사랑의 날'을 지정하고 전 직원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가족체험프로그램 체험비 지원, 육아휴직, 출산휴가 사용 장려와 장기근속휴가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이번 여가부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은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꾸준히 개선한 결과"라며 "오랜 시간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정받아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유연한 기업문화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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