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청년 전태일 재조명…"우린 기계가 아냐"

기사등록 2021/12/16 09:33:13
[서울=뉴시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 날 이야기 (사진=SBS 제공) 2021.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SBS TV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청년 전태일의 삶을 조명한다.

전태일은 1970년대 경제 성장 속에 고통 받는 노동자를 위해 스스로 희망의 불꽃이 된 22살의 청년이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 등 그가 외쳤던 메시지들은 당시 한국 사회에 큰 변화를 이끌었다.

또한 최근 개봉한 애니메이션 '태일이'가 교육적 의미와 재미까지 갖춘 작품으로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 전태일의 삶을 다룬다.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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