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의료분과 회의 오후 개최…방역 강화안 조율할 듯

기사등록 2021/12/15 14:14:44 최종수정 2021/12/15 14:32:41

일상회복지원위 타 분과들도 서면 의견 수렴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의료·방역분과위원들이 지난 10월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별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의료·방역분과위원회 1차 회의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10.1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코로나19 유행 억제를 위해 추가적인 방역 강화 발표를 앞둔 가운데 방역의료분과가 15일 개최된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 회의가 열린다.

방역의료분과 외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다른 분과들은 서면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

정부는 8000명대에 육박한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감안해 추가적인 방역 조치를 검토 중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추가적인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까지도 포함하는 대책을 검토 중"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확정·발표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날 방역의료분과 회의에서는 추가적인 방역 강화 방안을 놓고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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