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8518편으로 화이자 백신 인천 도착
국내 도입 백신량은 총 1억359만 회분
코로나 사망자 4456명…이달에만 798명
위중증 환자 수 역대 가장 많은 964명
방역당국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6분 대한항공 KE8518편으로 화이자 백신 212만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기준 국내 도입된 백신량은 총 1억359만회분이다. 백신별로는 ▲화이자 5784만3000회분 ▲모더나 2031만2000회분 ▲얀센 292만회분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회분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각각 210만2000회분과 41만4000회분이 도입됐다.
방역당국은 도입이 확정된 백신은 이날까지 공급된 백신보다 9175만회분이 많은 1억9534만회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850명으로 파악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 8일 7174명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전날 하루 코로나19 사망자는 70명이 더 늘어 누적 4456명이다. 12월에만 798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월간 최다 사망자가 나왔던 11월 800명에 육박했다.
위중증 환자 수도 역대 가장 많은 964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