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정윤아 김승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국총회에 참석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국총회에서 축사를 한 뒤 취재진과 만나 부인 김건희씨가 결혼 후 안양대, 국민대 등에 제출한 이력서에도 허위경력을 기재했다는 의혹에 대해 "저는 모르는 일이고 허위라는 뭐가 있느냐"며 "저는 아직 금시초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다 교육부하고 대학들하고 오래된 자료까지 받아서 보는데 재직증명서도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건 아니니까 관련 대학에 전부 공권력을 이용해 받아서 확인하면 되지 않겠냐"고 했다.

김씨는 그간 2001년 한림성심대 시간강사, 2004년 서일대 시간강사, 2007년 수원여대 겸임교수, 2013년 안양대 겸임교원, 2014년 국민대 겸임교수 임용 당시 제출한 이력서에 허위 이력 의혹을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yoona@newsis.com, ks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