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tvN에서 동시 방송된 '해피니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4.2%를 기록했다. 10일 방송된 11회 시청률보다 0.7%포인트 높은 숫자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지난달 5일 1회 시청률 3.3%로 출발한 '해피니스'는 시청률 3%대를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이날 마지막 회에서 윤새봄(한효주 분), 정이현(박형식 분)은 위기를 버텨내고 '해피니스'를 되찾았다. 초유의 감염병 사태로 일상이 무너지고 변해가는 사람들을 통해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오늘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일깨웠다.
안길호 감독과 한성운 작가는 코로나19 상황과 겹쳐지는 현재진행형의 공포, 이성을 잃고 변해가는 사람들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짚어냈다는 평을 들었다. 한효주, 박형식, 조우진 등 배우들도 호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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