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경찰이 술집에서 20대 여성 종업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서울대학교 교수를 검찰에 넘겼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대 소속 A교수를 강제추행 등 혐의로 이날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교수는 지난달 11일 밤 서울 서초구의 한 술집에서 20대 여성 종업원의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교수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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