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위 그룹별 우수 지자체 고창군·전북청 관할 우수 지자체 정읍시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공 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점검은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 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공 하수도 평가는 전국 161개 공공 하수도 운영 지자체를 인구 기준으로 4개 그룹으로 분류해 공통 분야, 하수도 운영·관리 분야, 하수도 정책 분야 등 3개 분야의 32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각 관할 지방환경청에서 실시하는 서류심사 및 현장 실태 점검을 거쳐 환경부 최종 평가 및 심사를 통해 고창군이 전국 Ⅲ그룹 중 우수 지자체로, 정읍시가 전북환경청 관할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인구 5만명 이상 10만명 미만 지자체 그룹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고창군은 인력 전문성과 안전 관리 대응능력 등을 평가하는 공통 항목, 하수처리 효율과 수질개선 등을 평가하는 운영·관리 항목, 하수도 정책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특히 하수 처리수를 상습 가뭄 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로 공급하는 하수재이용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청 관할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정읍시는 하수처리 효율 및 하수도 보급률, 에너지 자립률 등의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물 재이용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하수도 운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 기여했다.
그룹별, 환경청별 우수상을 수상한 고창군과 정읍시에는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상패와 함께 각각 700만·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봉필 전북환경청 새만금유역관리단 총량팀장은 "이번 우수 사례가 관내 타 시·군에도 확산의 계기가 돼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정기적 점검과 기술 지원을 통해 전북 지역의 공공 하수도 서비스 수준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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