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조 라이브 밴드, 뮤지컬 인기넘버·캐롤송 연주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수원SK아트리움에서 뮤지컬 공연인 '크리스마스 나이트'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내 뮤지컬을 선도하는 최정상 스타들이 10인조 라이브밴드와 함께 주옥 같은 뮤지컬 넘버와 캐롤송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풍부한 성량과 화려한 무대 매너를 자랑하는 뮤지컬계 황태자 카이와 고운 음색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김소향이 출연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더 라스트 키스', '팬텀',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알라딘', '웃는 남자'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작품의 넘버를 공연한다.
'오 거룩한 밤', '루돌프 사슴코', '징글벨' 등 크리스마스 캐롤도 프로그램에 포함해 가족이 함께 관람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영 수원문화재단 공연기획팀장은 “이번 공연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공연"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의 치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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