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17만1606명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시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2901명 증가해 17만160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2901명은 지난해 발병 이후 역대 최다 규모이다. 직전 최다 규모였던 지난 3일 2273명보다 628명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이후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11월16일 1436명 → 11월23일 1734명 →11월24일 1760명 →11월26일 1888명 → 11월30일 2222명 →12월1일 2267명 →12월3일 2273명 →12월7일 2901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를 경신해왔다.
주요 감염경로별로는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가 17명 늘어 416명이 됐다.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5명 증가한 65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동작구 소재 시장 관련 6명(누적 602명) ▲중랑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5명(누적 36명) ▲해외유입 11명(누적 2074명) ▲기타 집단감염 75명(누적 3만1386명) ▲기타 확진자 접촉 1011명(누적 6만952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5명(누적 4730명) ▲감염경로 조사중 1766명(누적 6만2769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5명 늘어난 126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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