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시의원, 공무원 등 2300여 명 대상 설문
일자리, 주거, 출산 보육, 지역경제 활성화 등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는 올해 추진한 주요 시책 중 우수성과를 거둔 베스트 15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출입기자와 시청 간부 설문을 거쳐 21개의 후보사업을 확정한 후 시민, 시의원, 공무원 등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을 통해 최종 15개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정책은 ▲노사상생 광주형 일자리, 23년 만에 국내 자동차 공장 건설과 캐스퍼 양산 ▲시민 공론화로 17년 만에 이뤄낸 광주도시철도 2호선 착공 ▲골목상권 살리는 광주형 상생카드 발행과 공공배달앱 ▲달빛고속철도 건설 추진 ▲시립수목원 조성 ▲개통 31년 만에 백운고가 철거가 선정됐다.
또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만들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 만들기 ▲광주형 코로나19 방역 ▲광주역·송정역·상무지구 도시재생 ▲광주형 평생주택 공급 ▲민간공원 특례사업 ▲연중 무휴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 운영 ▲장록습지 국가습지 지정과 무등산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2025 세계양궁대회와 AI 페퍼스 배구단 광주 유치 추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매년 그해 추진한 주요 정책 중 성과가 뛰어나고 시민의 공감을 얻는 우수정책 선정을 통해 시민 중심의 정책개발과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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