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1년 11월 중국 수출은 달러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0 늘어난 325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와 신랑망(新浪網) 등이 7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격)가 이날 발표한 11월 무역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수출 증가율은 시장 예상치 19.0%를 상회했지만 10월 27.1%에서 둔화했다.
11월 수입은 작년 같은 달보다 31.7% 증가한 2538억 달러에 이르렀다. 시장 예상치 19.8%와 10월 20.6%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수출에서 수입을 차감한 무역흑자는 717억2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3.4% 줄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1월과 비교하면 수출은 47%, 수입도 38% 각각 증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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