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호한 균열'전, 수창청춘맨숀 청년예술인 13명

기사등록 2021/12/03 16:43:07 최종수정 2021/12/03 18:03:43
정민아 '진화 #2'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수창청춘맨숀이 '청년미술육성프로젝트' 전시회를 12월30일까지 연다. 

 수창청춘맨숀이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 주제인 '모호한 균열'은 전시 전후와 삶에 대한 '모호함', 작품 속 에너지가 만들어내는 파열음을 '균열'로 각각 표현하기 위해 정했다.

예비 청년예술가인 김다애, 김선재, 김영지, 김지우, 김진주, 김현관, 김휘강, 박예지, 박재원, 엄해련, 이언성, 이현오, 정민아 등 대구지역 대학생 13명이 참여한다.

수창청춘맨숀 B동 3층 전시실에서 볼 수 있다.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김향금 수창청춘맨숀 관장은 "청년미술육성프로젝트는 단순히 전시를 위한 것이 아닌 예비 청년예술가가 작가로 살아가기 위해 실질적으로 무엇이 필요한가를 확인하고 안내하는 과정이다. 예비 청년예술가들이 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재 '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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