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 3회 연속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

기사등록 2021/12/03 15:55:44

그린스타디움은 포항

[서울=뉴시스]울산 현대, 3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3회 연속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거머쥐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2021시즌 K리그1 27라운부터 현재까지 각 구단 마케팅 성과를 평가하는 미디어 투표에서 울산이 팬 프렌들리 클럽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미디어 투표를 통해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을 선정하는 상이다.

울산은 올해 1차부터 3차까지 빠짐없이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울산은 지난 10월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으로는 최초로 2021시즌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를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에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뉴시스]포항 스틸러스 홈구장 스틸야드.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여기에 팬들이 직접 제작한 주장 완장을 실제 경기에 착용하는 등 다양한 팬 프렌들리 활동을 이어갔다.

포항 스틸러스는의 홈구장 포항스틸야드는 최우수 그라운드 관리 실적을 인정받아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스틸야드는 K리그 경기감독관의 육안평가와 선수들의 정성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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