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성폭행' 혐의 우슈 전 국가대표, 검찰 송치

기사등록 2021/12/03 14:22:32

술 취해 잠든 후배 성폭행 혐의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술에 취해 잠든 후배 선수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우슈 전 국가대표가 경찰 조사 끝에 검찰에 넘겨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우슈 전 국가대표 A씨를 술에 취해 잠든 후배 선수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준유사강간)로 지난달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9월 같은 실업팀 후배 B씨와 술을 마신 뒤 숙소에서 잠든 B씨의 옷을 벗기고 성적인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18년 아시안게임 당시 국가대표로 선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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