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MZ세대들의 감성을 저격할 로맨스 드라마 3편을 선보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 '펌킨타임', '러브 앤 위시', '그녀의 버킷리스트' 등 3개 작품을 카카오TV에서 첫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큐브엔터에서 인기 웹툰 IP를 확보해 드라마와 영화 버전의 독점 영상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시네 드 라마(CINE de RAMA)' 프로젝트로, 카카오TV에서는 매회 20분 안팎의 드라마 버전 3편이 공개된다.
17일와 18일에 공개되는 '펌킨타임'은 카카오페이지 '개다래'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흥미로운 스토리와 바디체인지라는 독특한 소재의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강태주' 역에는 넷플릭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에 출연한 신현승이, '신해윤' 역은 MC에서 배우로 변신한 이수민이 맡는다. 총 10부작으로, 5편씩 공개된다.
24일과 25일에는 '러브 앤 위시'가 공개된다. '러브 앤 위시'는 카카오페이지 로맨스물 대표작가 '이네'의 첫 번째 작품으로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여자 주인공과 학교 폭력에 연루되어 고뇌하는 남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다. '손다은' 역은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한 최예빈, '김승휴' 역은 갓세븐(GOT7) 출신 영재가 맡는다. 총 9부작이다.
31일에는 '그녀의 버킷리스트'가 공개된다. '그녀의 버킷리스트'는 '황양', '솦' 작가가 쓴 동명의 웹툰 원작을 각색한 작품으로,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따라 죽기 위해 이뤄가는 '차라리'의 완벽한 버킷리스트와 그에 연관된 두 쌍의 커플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차라리' 역에 김소혜가, 아이돌 연습생 '강한솔' 역에 나인우가 캐스팅됐다. 10개 에피소드가 한번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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