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물이다.
2일 공개된 콘티와 실제 영화 속 장면 스틸을 보면, 해당 액션 장면이 철저히 구상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먼저 자신을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에이스 '강이안'(윤계상)과 그를 집요하게 쫓는 이들 사이의 추격신은 현장감이 살려냈다.
이어 위기 상황에 처해 본능적인 액션을 선보이는 ‘강이안’의 대치 장면 역시 콘티 속 설정을 배우들의 움직임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총격 액션은 콘티 단계부터 각 캐릭터의 호흡과 감정까지 담아냈다. 특히 '박실장' 역을 맡은 배우 박용우는 강렬한 눈빛과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유체이탈자'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elo41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