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임 은행장은 지속적인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카-톡(Car-Talk·후니가 간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DGB대구은행 자체방송국인 DBC를 통해 제작, 전 지점으로 송출되는 자체제작 프로그램인 '후니가 간다’'의 1화는 '후니와 소통 한 끼'로 직원들과 저녁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임 은행장 참석 여부를 모르는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임 은행장은 "올 한해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꼭 밥 한 끼를 사고 싶었다"며 "MZ세대가 선배 세대에게 느끼는 세대 차이에 대해 말해달라"는 등의 이야기를 나눴다.
임 은행장은 "다른 모든 조직 또한 건강하고 창의적인 소통의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소통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소통을 위한 새로운 제도가 아닌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DGB 대구은행은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차후 '후니가 간다' 시리즈의 지속 제작은 물론, 다양한 은행 내 프로그램 구비로 진정성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임 대구은행장의 직원 소통 자체제작 프로그램 '후니가 간다' 시리즈는 지난달 29일 1화 방송을 시작으로 MZ세대 뿐만 아니라 많은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DGB대구은행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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