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부터 전면등교까지 기록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2년간 교육청의 감염병 유행 대응 과정을 담은 백서를 29일 발간했다.
이날 발간된 '서울교육 코로나19 분투기'에는 지난해 2월부터 전면등교가 시행된 이달까지 서울 학교의 방역, 학사운영, 교육격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내·외 구성원이 경험한 위기와 대응 방안이 담겼다.
교육청은 이 백서가 향후 예상 밖의 위기 상황이 도래했을 때 시행착오 없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내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자료는 전자책 형태로 각 산하기관과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전세계적 감영병 상황에 대처한 약 600일간의 기록 공유를 통해 유사한 어려운 상황이 왔을 때 더욱 지혜롭게 대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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